[讀後感,感想文(감상문) ] 김훈 자전거 여행[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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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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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은 소설이나 연극과는 많이 다르다. 혼자서 마시는 차가 가장 고귀하고 여럿이 마시는 차는 귀하지 않다.
2. 숲은 의사도 없이 저절로 굴러가는 재활병원이고, 사람들은 이 병원의 영원한 환자인 셈이다. 차는 술과도 다르다.
6. 살아 있는 동안의 기쁨과 눈물이, 살아서 갈아먹던 발 속에서 따스한 젖가슴 같은 봉분을 이루는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인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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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後感,感想文(감상문) ] 김훈 자전거 여행[북리뷰]
북리뷰 목록을 보면서 “바로 이거다”라고 선택하게 된 책이 바로 자전거여행이다.
이책은 작가가 풍륜이라고 이름붙인 자전거 한 대로 전국을 누비며 보고 느낀 것을 써놓은 에세이이다.
8. 봄은 이 산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이 산을 떠나는 것도 아니었다. 처음 표지부터 심상치 않았고 내용 역시 만족할 정도.
자전거는 여수 돌산도로부터 처음 한다.
자전거 하나 장만해 그 돈을 메꿀려고 하니 이 책을 좀 사봐라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작가,
어찌보면 당당하기도하고 어찌보면 건방진것같기도 하다.
작가는 책 사이사이에 참 멋진 말들을 많이 써두었다. 함께 차를 마셔도 차는 나누어지지 않는다. 봄은 늘 거기에 머…(省略)
![[독후감,감상문]%20김훈%20자전거%20여행[북리뷰]_hwp_01.gif](http://www.allreport.co.kr/View/%5B%EB%8F%85%ED%9B%84%EA%B0%90,%EA%B0%90%EC%83%81%EB%AC%B8%5D%20%EA%B9%80%ED%9B%88%20%EC%9E%90%EC%A0%84%EA%B1%B0%20%EC%97%AC%ED%96%89%5B%EB%B6%81%EB%A6%AC%EB%B7%B0%5D_hwp_01.gif)
![[독후감,감상문]%20김훈%20자전거%20여행[북리뷰]_hwp_02.gif](http://www.allreport.co.kr/View/%5B%EB%8F%85%ED%9B%84%EA%B0%90,%EA%B0%90%EC%83%81%EB%AC%B8%5D%20%EA%B9%80%ED%9B%88%20%EC%9E%90%EC%A0%84%EA%B1%B0%20%EC%97%AC%ED%96%89%5B%EB%B6%81%EB%A6%AC%EB%B7%B0%5D_hwp_02.gif)
다.
5. 차는 책과 다르다.
4. 상록수 숲의 푸르름은 겨울을 어려워하지 않는 엄정함으로 봄빛에 호들갑을 떨지 않는다.
3. 삶은 인간을 완벽하게도 장악해서 여백을 허용치 않는다. 삶 속에서는 언제나 밥과 사랑이 원한과 치욕보다 먼저다. 찻잔 속에는 세상을 과장하거나 증폭시키려는 마음의 충동이 없다. 돌산도의 향일암에 얽힌 이야기들을 맛깔나게 풀어 놓고 있으면서 책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그곳에서 자전거는 돌산도 길 위에 전해져내려오는 전설 하나를 집어든다.
7. 세계를 개조하려는 열망의 소산이라는 점에서 무기의 꿈과 악기의 꿈은 다르지 않다.
작가 김훈의 책 중 보았던 것이 칼의 노래였는데 묘사하는거라든지 어떤 물건에 관련되어 감정을 표현하는게 참 독특했다. 책은 술과 벗을 부르지만 차는 벗을 부르지 않는다.
그것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