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석의 ‘존재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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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04 03: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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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미국과 같은 제국주의적 시각에서 베트남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방현석의 ‘존재의 형식’에 대한 글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정규교육과정이나 베트남을 소재로 한 헐리웃의 상업영화, 한국의 언론매체를 통해 “공산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했던 베트남 전쟁” 이라는 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지식을 세뇌 당해왔다. 때문에 공산주의이념 노선을 추구하고 있는 베트남은 냉전기간 동안 우리에게 타자이자 명백한 적군이었고, 베트남 전쟁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인식 또한 부재했다.
방현석의 ‘존재의 형식’
베97
레포트/생활전문
1. 베트남이 갖는 의미?
베트남과 한국은 근대국가로 거듭나기 이전까지 약소국이 겪어야 했던 유사한 history적 시련과 고통의 기억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아 19세기 후반 제국주의라는 화마(火魔)가 전세계에 기승을부리던 시절 프랑스의 식민지로 편입된 베트남은,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중에Japan의 식민치하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2차 대전 종전 이후 냉전체제를 바탕으로 한 강대국들의 이기주의에 의해 남북 분단의 설움을 겪어야 했으며, 미국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념이 다른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밖에 없었던 민족적 비극의 기억을 지니고 있다아 그들과 우리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들은 외세를 몰아내고 그들 힘으로 적화통일을 이루어 냈다는 것이며, 한국은 여전히 냉전이 남기고 간 생채기에 시름하며 남-남 갈등과 사회내부의 각 이익집단 간 노선 갈등이라는 또 다른 분열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베트남이 개방경제노선을 채택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인들과 한국인들은 그곳에서 유산자계급이 되어 베트남 인민들을 착취하고, 나라가 가난한 죄로 그들을 무시하는 오만함을 보여 왔다.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중성 이다.베97 , 방현석의 ‘존재의 형식’생활전문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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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석의 ‘존재의 형식’에 대한 글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을 대하는 한국인들의 이러한 태도는 ‘존재의 형식’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아
“ 70…(투비컨티뉴드 )




다. 바로 이러한 유사점과 차이점으로 인해 작가는 우리의 자화상을 반추해 볼 수 있는 거울로써 베트남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 우리에게 베트남은 언제나 타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