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 역사 : 제 2 인터네션널의 마르크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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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30 16: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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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역사 : 제 2 인터네션널의 마르크스주의
레포트/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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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므로 상호모순적인 진술의 ‘복합성’을 지닌다. 그것은 신성불가침의 `성경`이 아니라 가설과 개입과 실패를 노정하는 정세의 산물이다.
2인터내셔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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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역사 : 제 2 인터네션널의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글입니다. 안토니오 라브리올라가 쓰고 있듯이, ‘마르크스주의는 마르크스라는 이름을 둘러싼 다양한 경쟁하는 이론(理論)과 실천적 이데올로기들의 복합체이다’.(레닌주의, 트로츠키주의, 마오주의, 헤겔주의적 마르크스주의, 실존주의적 마르크스주의, 구조주의적 마르크스주의, 합리적 선택 마르크스주의 등등)
― 소위 마르크스주의의 정통을 자처하는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스탈린이 ꡔ레닌주의ꡕ라는 책자에서 정이한 것으로 레닌주의를 ’자본주의의 제국주의 단계의 마르크스주의‘라 하면서 보편화된 것이다.( 歷史(역사)발전의 원동력이 계급투쟁이냐 생산력이냐 하는 문제:농민의 반동성에 대한 마르크스의 언급, 인도에 대한 마르크스의 판단오류, 中國에 대한 명백히 잘못된 생각들...)
―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저작은 ‘비판’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실상 스탈린주의에 다름 아니다. 그것은 당대 지배이데올로기 뿐만 아니라 경쟁하는 좌파들과의 논쟁을 통한 구성물이다.
③ 정세로서의 마르크스주의
―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대부분의 저작은 정세적 개입물이다. ② ‘전통’과 ‘이단’
― ‘정통과 이단’의 구분은 중세 후기의 종교재판과정에서 그 연원이 있다아 마르크스주의에 정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ꡔ반뒤링론ꡕ은 몽둥이를 들고 뒤링의 집으로 달려갈 필요가 있었던” 상황에서 쓰여진 글이다.(디아마트Diamat와 히스토마트Hismat) 마르크스의 책은 언제나 “개방된 저작이며 작업 중에 있는 저작”이다.(마르크스)
― 맥락을 무시한 채 ‘마르크스가 쓴 몇몇 구절의 인용을 통한 교조화’는 마르크스주의를 ‘독단주의 밤’에 가두어 둘 뿐이다. 각 시기마다 ‘정통’으로 군림한 마르크스주의는 당대의 ‘지배적 이데올리기’이다. 그러므로 ‘논쟁이 이뤄지는 조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독해는 필연적인 ‘오독’의 결과는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