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다는 농담> 독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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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07 21: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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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20. 8.
라고 농담할 수 있는 상황과 사람이 있을까? 이 이야기를 하며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꺄르르 웃을 수 있는 순간이 있을까? 없지는 않을 것 같다. 한편으론 죽음을 각오하고 책을 쓰면서 자신이 사라진 세상에서 남은 이들이 이 농담으로 슬픔을 조금은 덜어냈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タイトル이 아닐까? タイトル만으로도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그건 더 놀다가도 최소한 죽지는 않을 거라는 걸 서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말이다.
다. 물론 죽기 직전까지 뜯기기야 하겠지만.
작품명 : 살고 싶다는 농담 작가명 : 허지웅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발매일 : 202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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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 정말 살고 싶어~”
작품명 : 살고 싶다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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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살고 싶다는 농담> 독서록
작가명 : 허지웅
이 말을 하는 사람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비로소 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된 사람이라면? 이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허지웅의 <살고 싶다는 농담>이 주는 씁쓸함은 바로 이 タイトル에서 오는 아이러니함 때문일 테다. 당장 집에 돌아오라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일어서는 친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더 마시다 가라고 보채는 이에게 보내달라고 사정할 때 할 만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