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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가의 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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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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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가 운율에 대한 논의에서 대체로 한국시가에서는 압운에 비해 율격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opinion(의견)이다. 한국어의 대부분 문장에서 서술어는 문장말미에 등장하고, 서술어가 용언이든 체언이든 접미사를 동반해야 한다. ‘매아미 맵다하고’의 경우도 [ㅁ]과[ㅆ]음은 형태상으로는 두운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서 살펴보면 무관한 단어에서의 동음반복이 아니다. 접미사가 동일한 음을 가질 경우는 동일한 형태소이기 때문에 음성론적 차원으로 인식되는 압운의 조건에 맞지 않아 각운의 형성이 어렵다. {한국시가의 운율}-6413_01_.jpg {한국시가의 운율}-6413_02_.jpg {한국시가의 운율}-6413_03_.jpg {한국시가의 운율}-6413_04_.jpg {한국시가의 운율}-6413_05_.jpg
우리는 초야에 묻혔으니 맵고 쓴 줄 몰라라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도 절로절로
山菜를 맵다더냐 박주를 쓰다더냐
순서

김소월, 「꿈 길」





압운은 어디까지나 음성단위로 형성되는 것으로 동일어휘의 반복이 아니라 동일한 음이면서 상이한 단어일 때 압운을 형성한다.
물구슬의 봄 새벽 아득한 길
{한국시가의 운율}

‘청산도 절로절로’에서 ‘절로’를 자운이라고 보기에는 어휘의 동일로 형성이 되므로 압운이라고 보기 어렵다.

- 김인후
{한국시가의 운율}

{한국시가의 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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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가의 운율}


하늘이며 들 사이에 넓은 숲

실그물의 바람 비쳐 젖은 숲
{한국시가의 운율}
매아미 맵다하고 쓰르라미 Tm다하네
{한국시가의 운율}



한국어는 접미사를 대동하는 교착어로, 음성의 동일보다 형태의 동일이 많아 압운 형성이 어렵다. 한국의 시가에서 압운이 잘 나타나지 않는 이유를 몇가지 살펴보겠다. 매미가 맵고

젖은 香氣 불긋한 잎 위의 길
서술어의 접미사 때문에 각운의 형성이 어렵다면 두운, 요운, 모운, 자운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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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절로 수 절로 산수간에 나도 절로
1. 한국시가의 압운부재
{한국시가의 운율}

위 시에서 길, 숲의 반복을 압운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동음의 반복이라기보다는 같은 어휘의 반복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압운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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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이 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하리라.
1) 언어체계상의 이유



- 이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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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가의 운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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