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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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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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많이 들어본 유명한 책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앵무새 죽이기란 이 책이 나는 동물보호에 대한 책인 줄 알았다. 그리고 톰은 상소가 남아있었는데도 자살을 하고 만다. 그렇기에 내가 이 책의 주제를 읽다가 중간에 인종差別(차별) 을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선생님께서 읽어보고 book report을 쓰라하셔서 읽게되었지만 그 다른 무엇보다 책title proper(제목)이 나를 이끌었다. 앵무새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기 때문이다 왜 하필 그걸로 정했을까 번역을 할 때 좀 더 좋은 title proper(제목)으로 할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다. 죄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 배심원들은 흑인이 백인보다 아래라는 인식을 깨뜨려버리는 무죄라는 판결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아무일도 없어서 지루하기까지 한 메이컴이라는 한 마을에서 여자아이 스카웃과 그녀의 오빠 젬, 스카웃과 결혼하겠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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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지만 그런 나의 예상이 빗나갔고 나는 책을 읽을수록 책에서 손을 떼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작가는 그 앵무새를 다른 관점에서 다르게 생각한 것 같다. 결국 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옮긴이의 서문을 읽고나서 알 수 있었다. 이렇듯 그 시대의 흑인이란 자유는 있었지만 평등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뒤에 가서 나오는 주제는 좀 더 포괄적인 것이었다.
책을 보는 내내 나는 왜 책title proper(제목)이 `앵무새 죽이기`인지 알 수 없었다. 이 책에서의 앵무새는 기쁨과 양심의 상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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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설명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나서
며칠전 나는 시험기간인데도 불구 `앵무새 죽이기`라는 두꺼운 책을 읽었다. 변호사인 스카웃의 아버지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갇혀있는 흑인 톰 로빈슨을 재판에서 무죄라는 걸 증명해보였다. 인간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들을 없애고 있는 세상에 대한 비판이랄까 1930년대 어린 여자아이 스카웃의 관점에서 일곱 살부터 열 살까지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이 책의 내용에는 톰 로빈슨이라는 흑인이 등장한다. 그것을 깨뜨리기엔 그들은 용감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재판의 배심원들은 안타깝게도 톰을 아니 흑인을 유죄라고 판정해버리고 말았다.
